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몰 누피 라비 르

2021. 12. 25. 00:38생활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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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치료제 "팍스 로비드 "늘어나는 구매물량 다음 주쯤 공개 예정"
국내 승인 후 재택환자 MSD(머크) 치료제 활용할 듯한데요.


현재 정부에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사(社)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 로비드'가 이르면 다음 주쯤 국내 승인을 받고, 내년 1월부터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부는 현재까지 총 16만 2 천명분의 팍스 로비드를 확보했으며, 국내에 좀 더 빠르게 들여오는 협상 중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인 1월부터 재택 치료를 하는 백신 미접종 환자들에게 먹는 코로나 치료제를 처방할 구상을 하고 있는데요.

MSD(머크) 치료제 활용 "좀 더 지켜볼 듯"
"코로나19 치료제 특성을 고려하여 재택환자는 경구용, 고위험 경증 · 중등증 치료병원은 항체치료제 중심으로 활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하였는데요.


하지만 이날 0시 기준으로 재택 치료자가 3만 2천 명이고, 하루에 발생하는 신규 재택 치료자가 4천 명대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지금 확보한 물량은 한 달(약 31일) 여만에 모두 소진하게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정부는 재택환자 중에서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증 환자들에게만 먹는 치료제를 배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치료제는 확진을 받은 후 5일 이내에 투여해야 효과가 있는데요, 코로나 감염으로 위중증으로 발전했다면 치료제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을 마친 건강한 사람에게 치료제를 쓸 필요도 없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확보한 MSD(머크)의 먹는 치료제 몰 누피 라비 르도 최대한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몰 누피 라비 르의 중증 예방률이 30% 정도로, 팍스 로비드(89%)와 비교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 정부가 머크와 계약을 파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 FDA는 몰 누피 라비 르에 대한 긴급 승인을 보류한 상태이며, 프랑스는 선구매 계약을 파기까지 한상태입니다.
일부는 화이자의 먹는 약이 코로나에 맞서는 무기는 맞지만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온 상태인데요. MSD(머크) 치료제는 글로벌 임상에서 50%의 중증 예방률을 보였지만 시판 과정은 더 낮은 30%로 떨어진 상태이기에 장담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6만 2 천명분의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전달 미리 구매했다고 밝힌 먹는 치료제 물량은 총 40만 4천 명분 중 MSD(머크) 치료제 24만 2 천명분, 화이자 치료제 16만 2 천명분이라는 것인데요.

정부는 현재 실무협의는 완료돼(16만2천명분에 대한) 계약은 체결할 단계였으나,
방역상황을 고려해 그동안 화이자 치료제에 대해선 7만 명분에 대한 구매 약관(계약)을 체결했다고 해왔는데요.
이것은 추가 구매 협상을 위해 진행중이라고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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