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에깅낚시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장르가 많은 낚시중에서 에깅(무늬오징어)낚시 매듭과 특성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에깅이란 에기로 무늬오징어를 낚는 낚시를 말합니다.
무늬오징어는 제주도 같은 경우 1년 365일 계속 나오긴 하는데요.
우선 추운 겨울은 동쪽(성산)이후 지역부터 서귀포로 넘어가는 곳에 많이 나오는데요, 그이유는 제주시보다 서귀포시가 수온이 2~4º도 가 높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봄&여름&가을은 제주시권이 조금더 많이 나오는 실적이구요.
무늬오징어는 4~6월에 산란을 하기 위해 연안쪽 해초가 많은 지역으로 들어옵니다.
그래서 그시기는 낚이는 양은 많이 않지만 씨알이 준수하고 큰편입니다. 그후 6~8월은 한치철이 되므로 무늬오징어가 잡히는 수가 많이 적습니다.
하지만 그후인 8월말경부터는 사이즈는 작지만 마릿수 조과가 좋아서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대중적으로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제가 낚시를 하면서 1~2년전보다 현재 에깅낚시를 하는 조사님들이 많이 생긴 상태기도 하구요. 에깅낚시가 다른 낚시에 비해 여성분들도 쉽게 접할수 있고 가족이 같이 하기 쉬운 낚시로 꼽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매듭및 기타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매듭법은 FG노트을 말씀드리면 원줄(합사)와 쇼크리더(목줄) 결속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지깅&농어&에깅 등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울브라이트 매듭법입니다. FG노트를 첨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힘들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수 있고 매듭시간 또한 빠르고 결속력도 단단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제가 에깅낚시를 하면서도 기본적으로 편하게 쓰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가끔 밑걸림시 자주 쇼크리더(목줄) 부분이 끊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매듭법에서 12~4바퀴 감고 오른쪽으로 통과시켜서 마무리 하고 원줄(합사)로 한번더 마무리하고 끝을 냅니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몇가지 사진을 첨부해드리겠습니다.